1. 집안 정리 2. 아이들 생활 관찰 3. 할일 만들기 4. 운동.
몹시 남기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다. 지금은 잊었고,, 논문을 읽던 중 기억하고 싶은 것을 적고자 한다. "절차 공정성과 분배공정성을 강조함으로써 구조적 불평등을 간과하는 문제는 나아가 소수자에 대한 혐오와도 연결된다. 능력주의에 기반한, 경쟁 절차의 공정성에 대한 강조는 사회구조 상의 불평등을 보완하기 위해 고안된 적극적 조치와 소수자 보호 장치들을 무능한 사람들의 '무임승차'와 노력한 사람들에 대한 '역차별'로 의미화하기 쉽다." "불평등을 개선하고 극복하는 것을 교육 '공정성' 의미 확대에 있어 기준으로 삼아야 하며, 무엇을 왜 교육하는가에 대한 토론을 교육 '공정성' 개념 재구성의 중심에 두어야 한다."
급식비 미납학생들을 향한 "밥 먹지 마라" 등 충암고 교감의 막말 파문과 경남도지사 홍준표의 무상급식 중단으로 인해 학교의 입장과 위치가 다시 한 번 명료하게 드러났다. 흔히들 학교는 객관적이고 중립적 입장에 위치 지어져야 한다고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그것은 불가능하다. 사회적 제도인 학교는 재산의 많고 적음에 따라, 지위의 높고 낮음에 따라, 권력의 많고 적음에 따라 학교의 관리자 계급에 의해서 차별이 구조화되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과 같이 빈곤층에서 중간층으로의 이동이 제약되어 계급이 재생산되는 현상이 심화되는 신자유주의 시대에는 더욱 그렇다. 소득 이동성이 줄고 부가 집중되는 사회에서는 학교의 관리자 권력은 더욱 막강해진다. 프랑스의 사회학자 부르디외(P.Bourdiew)는 이를 문화자 자본의 ..
좋아해서는 안되는 거다.... 내가 힘들다.는건 참겠지. 지나가는 시간을 못견디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