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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활::.

불편할까?

올레 2019. 3. 22. 17:27
그를 만나기로 했다.
4월의 저녁 약속.
힘을 내야할 때 엄마가 아빠가 그가. 그리고 또다른 그가 날 떠났다. 모든 일은 두 계절을 필요로 하지 않았고 극한의 상황보다 나의 무기력에 좌절했다.

3년이 지났고 어젯밤. 문자.
건강.안부. 그리고 약속.
주저할 일은 아닌데 만난 후의 밋밋함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그 기분을 떠올리니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