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a200 노트북 유선 인터넷 잘되고, 무선인터넷도 잘되고-공유기를 이용해서.. 그런데 학교에서 무선인터넷이 안된다. 그것도 다른 삼성노트북에서는 잘 잡는 ap 나도 잡고, 인터넷익스플로러를 클릭하면 네트워크 설정이 안되었단다.. 어찌된 것인가.. 로컬전용으로만 뜨는 네트워크를 인터넷으로 연결하고잡다. 방법은? *9/4모의수능 감독으로 복도에 있다가 해결.. 아이피를 제대로 받지 못한다는 사실은 알았으나(호스트로만 인식) 아이피 재설정을 AP조작으로만 하는 줄 앎. 바보. 어제 집에 사용하는 하나로넷이 갑자기 pppeo?? 광대역연결로 바뀌는 바람에 공유기 설정을 새로 해야만 했다. 비스타에서 명령어 실행에 관리자모드가 있다는 것도 알고 c:/ipconfig/release..... c:/ipconfi..
앞에 앉은 부장님으로부터 나잇값 못한다는 소리부터 정신없는 행동한다는 핀잔+타박+야단을 고스란히 받은 오늘의 의상ㅋ 잠시나마 세상의 번잡함을 상기하게 되니 기분이 언짢으셨나? 된서리에 가까운 걱정을 들어야 했다. 늘그막에 좋은 세상, 좋은 소리, 좋은 티셔츠를 보여드리지 못한 죄송한 마음.... 열심히 해야되겠어.. --------------- 또한, 어떠랴~* 아이들은 이쁘다고만 하더군... ㅋ 3MB는 좀 귀연구석이 있다. 풋- * 오늘 읽어야 할 책은 많다. 호모에로스 자존심 *오늘 하필 전등이-초크가 고장났다. *
제목 그대로 졸업하는 고3 아이들에게 책을 선물하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제가 있는 곳은 낙도도 아니고, 돈만 있다면 책을 구하기가 어려운 곳도 아닙니다. 여지껏 아이들이 졸업할 때, 도서상품권을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늘 책을 직접 선물하고 싶은 욕심이 더 컸습니다. 그래서 형편껏 구한 책이 권당 2000원하는 다이제스트 같은 책이었습니다. 하지만 책으로서 좀 부족한 게 사실입니다. 제가 일년동안 데리고 있었던 아이들이 세상에 나갈 때, 들고나갈 그 무엇인가를 주고 싶습니다. 세상을 이겨나갈 무기- 돈도 아니고 대단한 물건도 아니고 책이 힘이 된다는 것만 알려주고 싶습니다. 72명의 아이들에게 줄 책을 살 여유는 솔직히 없습니다. 읽지 않는 책이 있다면 제게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우리학..
수행평가 시험지를 정리하다가 괜한 불안감, 조바심에 마음상하고. 시험범위를 정하는데 괜한 신경전을 펼치고. 졸업사진 찍는다는 아이들 데리고 오르락내리락. 한번에 다 못해서 2교시와 7교시가 지나가고. 한녀석이 말 함부로해서 보건실에서 벌서고. 옆반녀석은 담임에게 상스런 문자보내고. 그 모습을 가볍게 지나치고자 농담을 던졌더니. 마음여린 옆자리 선생님, 눈물보이고. 그러다가 젊은 역사선생님과의 자료찾기 내기에서 이긴 녀석들, 약속했던 아이스크림 사먹는 대신 신장병 투병중인 후배돕기 성금에 보태는 모습에 또 짠-해지고..
나는 꿈도 혼자 꾼다. 그러므로 내 꿈에는 색깔이 없다. 오, 이 묽은 무채색 꿈속에서 나를 보는 시간이 너무 짧다. 저녁에 나 혼자 서 있는 앞에는 허허, 벌판 가끔씩 보는 나무는 건강하지만 언제나 꿈속에서 나 혼자 있듯이 나무는 혼자 서 있다. 혼자서 꿈을 꾸고 있는 그는 나처럼 혼자 중얼거리고 노을을 배경으로 우두커니 이켠을 보고 있다 그리고 무슨 말을 하려다 점점이 사라진다. 꿈도 이제 혼자서만 꾸어야 하는 시간이 무서운가보다. * 수업시간 한 아이가 몹시도 대단한 발견을 말했다. -여자가 오래 살려면 남자랑 결혼해야 한대요!^^! -정말? 왜? -그게..음... 남성 호르몬이 나와서요, 여자한테 아주 좋대요~ -누가 그래? -스쿨버스 아줌마요~ -그래? 샘은 클났네? 아직도 혼자니 금방 뒈지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