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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활::.

약혼

올레 2015. 1. 14. 00:43
이응준의 책.

그녀가 먼저 읽었다.
재미 없다는 쪽지와 함께 돌아왔다.
메마른 내용에 눈길을 만들다가
이 책 사이사이 그녀의 흔적이 있구나 싶다.
그녀의 지문이 남아 있다.
한장 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