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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

성과급받다...

올레 2008. 10. 22. 08:30
"!"가 아니라 "....."가 붙었다는 것으로 나의 등급을 확인하실 수 있으리라.
활기찬 논의를 해보자고 했으나 성과급분배에 대한 이야기는 한두의견의 개진으로 끝났다.
1.어른들을 대접해주어야한다는 의견
 -성과급에서도 어른들을 대접한다면 호봉의 취지를 너무 약하게 보는거 아니신지..

2.전문성 개진 부분을 줄이고 경력부분을 늘리자는 말..(분명한 취지를 파악하지는 못했지만)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시킨다는 미명하에 성과급이 만들어졌음을 생각할 때, 각 조항은 오히려 더 강력해야 되는 것은 아닐까..

3.포상실적은 이중혜택이니 점수조항에서 삭제하자는 의견
-학교에서 받는 상은 일과 관련된 측면이 많다고 생각한다면 있어야 하지만, 모두 알다시피 대표성이 농후한 상들이 많다. 모두 고생했는데.. 자네가 받지. 뭐 그런-ㅋ

*그럼, 넌 성과급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느냐...하면,
*하고 말고 간에 그것에 휘둘릴게 있습니까. 그저 내 자리 지키는 것이지요.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그러다 오늘 무심코 확인했더니 "숫자"가 기록되어 있더라.
성과급이지..
풋- 뭐... 유쾌하지 않네... 휘둘리는 거지. 설명하기 힘든 화가 느껴져..

혹자는 학교장에게 자신의 등급판정 과정을 알려달라 말도 한다지만, 조용한 곳에서 괘나 뽑아볼까봐...하하.


功成而不居:공을 이루거든 머물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