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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과 같은 자리. 같은 학년, 같은 일... 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나이든다는 것을 바르게 바라보게 하시는 선생님이 앞에 계시고

같은 길을 가는 사람의 기쁨을 생각하게 하는 선생님이 옆에 있으면..

또한, 생명을 기르는 일이란 작은 화분 속에 담긴 꽃에 물을 주듯-

너무 큰 관심도 너무 덜한 무심도 경계하라는 것임을 알았다고 한다면-

이런 소소한 일들이 많다면야...

참,

많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