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가 뭐냐면요~^^

제 고향이 서귀포거든요.
제 고향에서는 길을 '질'이라고 하는데 마을 큰 길부터 집까지 돌담으로 이어주던 '질'을 따로 일컬어서 올레라고 합니다.

소통과 연결의 매개라고 할 수 있죠^^

월드컵 열기가 한창일 때, 이 도메인을 구하려고 했는데 다들 선점하셨더군요.
응원 구호 중에 '오레'가 있잖아요. 그래서....
오레오레오레오레 오레~

영문으로는 olle, ole...더군요.
그냥, 아뒤로만 쓰다가 티스토리에서 다시 확인하는 겁니다.

세상과 나를 연결해주는 곳, 거센 바람도 돌담사이로 구불구불 돌아나가고, 가끔씩  돌담을 통해서 안쪽을 엿볼 수도 있는 곳.. 올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