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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뚝살을 보니 혼자 들떠서 바람에 출렁거리고 있다.
지도 살이라고 가을 타나보다. 기억하고 있을까? 지난 여름에 이런 일들이 있었다는 걸. 난 너무 빨리 모든 걸 잊는 것 같다....쯥-Whatever~

월드컵도, 수박도.. 그때는 전부이다 싶은 것도 거울 앞에 쌓여있는 책들마냥 그냥 쌓이는 거지. 특별한 무엇도 없다.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