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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활::.

pda가 자꾸만...

올레 2006. 7. 25. 20:35
부팅된다.
메인 컴에 접속전에 부팅이 되니 자료를 옮길 수 없다.

요즘의 고민은
1. 교사의 욕심
2. 교사의 무관심..의 차이.

아이들이 너무 피곤해하고 많이 졸고 있는 날.
졸고 있는 아이들을 깨우는 것은 나의 욕심인지... 다양하게 자신이 선택한 길이 있는 아이들을 천편일률적인 학습이라는 틀안에 가두고 있는 것인지, 그 안을 벗어나려는 아이들을 용납못하고 소리를 질러대고 있는 것은 아닌지..휴-

아이들을 그냥 두면 '무관심'은 아닐까 생각하는 것도 나의 욕심이 기본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이 나이가 되도록 아직도 고민이라면 나는 초보 교사인지, 아님 교단을 떠날 때까지의 고민인지..

그리고 오늘,
아이들 중 한 녀석이 기분이 달라보였다.(-우울해한 것은 아니다.)
내가 가끔은 아이들을 부담스럽게도 하는가 보다.

아침에 김성주가 그러더라. 앞뒤 사람과의 간격을 잘 조절하는 것이 성공한 인간관계라고 ...
내가 좋다고 급하게 달려가다보면 사고가 나는 법. 가끔씩 브레이크를 밟아야할 때도 있는 법이라고...
*내가 미쳤다. 점점 애들이 좋아진다....쯥- 울녀석들 이 사실 알면 '완~전- 지대로다~~'라고 할걸..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