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쇼어
아는 미국사람도 없고, 알 수 있는 기회도 많지는 않을 것 같지만 그럼에도 미국인은 준 것 없이 졸라 거북한 존재들이다. 그런 거북스러움을 상쇄시키는 것이 그들의 드라마던가? 헐리우드 영화를 보면서 미국에 열광하거나 선망하지는 않는데, 앨런 쇼어라는 인간은 준 것 없이 미운 미국인이면서 참 놀라운 화술을 지닌 미국인이다. 음- 보스턴맨이라고 해야 하나? 제임스 스패이더의 젊은 날 영화 속에서 잘생긴 얼굴(정말 깔끔하다)을 좋아하는 팬이었다고 하더라도 보스턴 리갈의 앨런 쇼어를 한번 더 만나보길-.
내 시선::.
2006. 10. 30. 0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