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에 들어서다..
#자습시간 말미. 아이들이 칠판에 광(光)을 널어놓고 판다. 현물거래는 아니겠지만, 지금 10월 중순을 넘어서는 고 3아이들에게 제일 필요한 게 빛이겠지. 답답한 현실을 뚫어주는, 빨래를 스쳐가는 바람이겠지.